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에프시(FC) 후원금 의혹으로 22일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검찰은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 재차 구속영장을 청구해, 이 대표 신병 확보에 나설수도 있습니다 이 대표는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정자동 호텔 개발 특혜 의혹 정자동 한국가스공사 부지 개발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(부장 엄희준)는 이 대표가 연루된 ‘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’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백현동 개발은 2015년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방으로 옮겨가면서, 남은 부지를 아파트단지로 조성한 사업입니다 성남시는 당시 자연녹지였던 부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상향했는데, 이 과정에서 아시아디벨로퍼 등 민간사업자에게 특혜를 줬다는 게 의혹의 주요 내용입니다. 이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